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2023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원광대학교는 2023학년도 등록금 책정을 위해 등록금심의위원회(학교4명/학생3명/외부인사2명)를 열어 세계적인 경기침체에 따라 학부모와 재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정부 정책 부응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올해도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원광대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등록금을 동결한데 이어 2012년 6.3%, 2013년 0.6%, 2014년에는 0.5%를 인하했으며 2015년부터 올해까지 동결을 확정함으로써 15년째 등록금 인하 또는 동결을 이어오고 있다.
원광대는 10년 이상 등록금 동결에 따른 재정 악화 극복을 위해서 발전기금 확충 방안 모색 등 다양한 자구노력을 통해 재정 악화에 따른 대학 경쟁력 저하를 방지하고 대학의 고유기능인 연구와 교육, 사회봉사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