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9~31일까지 3주간 예비 대학생들의 학습역량 강화와 소속감 고취를 위한 ‘2023학년도 신입생 예비학기제’를 운영한다.
‘신입생 예비학기제’는 수시 합격생 1510명(춘천 1055명, 삼척 455명)을 대상으로 원격수업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속가능발전의 이해 ▲컴퓨팅사고력(일반) ▲인공지능의 이해 ▲신입생을 위한 기초수학 ▲신입생을 위한 기초물리학 ▲신입생을 위한 기초화학 등의 교양·자유선택 교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
특히, 해당 교과목을 이수할 경우 1인당 최대 6학점까지 정규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T.A. 활동(멘토와 함께하는 수업 보조활동), 다양한 과제 또는 퀴즈풀이 제공, 출석 평가, 시험 평가, 만족도 조사 등 입학 전 대학생활과 강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강원대학교는 ‘신입생 예비학기제’와 교육혁신본부 기초학력증진 부트캠프 「와樂(락)!」 프로그램과 연계해 캠퍼스 투어, ‘슬기로운 대학생활’ 특강, 진로탐색 및 상담, 팀 프로젝트 발표회 등 신입생들의 대학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자기 주도적 진로설계와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서, 강원대학교는 2022학년도부터 ‘신입생 예비학기제’를 도입했으며, 참여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 및 신입생들의 원활한 대학생활 적응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춘천 캠퍼스에서는 개설된 6개 교과목 중 5개 교과목이 수강신청 시작 1분 안에 마감될 정도로 예비 신입생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김광호 교무처장은 “이번 예비학기제가 신입생들이 알차고 유익한 대학 생활을 준비하는데 디딤돌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강원대 인재상인 ‘실사구시형 창의·협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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