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귀농 초기 영세 귀농인의 안정적 영농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귀농인 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월군으로 귀농한 지 5년 이내의 귀농인을 대상으로 농가당 최대 사업비 1000만 원을 지원하며 귀농인의 농업형태에 맞게 소규모 영농시설을 설치하거나 농기자재를 구입하고 조기에 영농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2003년부터 2022년까지 173 농가에 10억 6000만 원을 지원했다.
농가별 사업비 한도는 200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하이며 농가당 사업비의 60%를 지원하며 신청자별 사업비에 따라 사업량은 증가될 수 있고 단, 사업비 200만 원 미만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올해는 지난해 신청수요를 반영해 5곳이 증가한 20곳 이상을 선정할 계획이며 총사업비는 2억 원이다.
송초선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귀농인의 생활 안정을 통한 미전입 가족의 지역 관내 전입 유도 및 후계농업인 육성 등 농촌지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사업신청서 접수는 오는 27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