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대구행복페이'를 특별판매한다고 밝혔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설맞이 지역소비 활성화 및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6백 억 규모로 판매하며, 할인율 5%, 1인당 월 구매한도 30만 원으로 기간 중 발행액이 소진되면 판매 중단된다.
이와 더불어 1월에 대구행복페이를 할인혜택 없 이미 충전한 시민들은 1월 한시로 기 구매액과 합산한 한도(80만원) 잔액 범위 내에서 추가 충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정부의 국비 지원과 상관없이 전액 시비 예산으로 추진해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과 시민들을 지원코자 한다.
향후 정부 사업지침이 통보되면 국비를 반영해 2023년도 대구행복페이 운영 방향을 정할 예정이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 세계적으로 경제상황이 녹록치 않다"며, "대구행복페이가 영세상인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역할을 잘해서, 시민 모두 따뜻한 설 명절이 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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