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설 명절을 맞아 가격인상이 예상되는 개인서비스요금 및 설 성수품 등에 대해 가격안정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설 연휴 시작 전인 오는 20일까지를 설 명절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기로 했다.
특히 농축임산물 16개 품목을 설 명절 중점관리 품목으로 선정,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 수시 파악과 함께 유관기관 합동으로 지도·단속반을 편성해 가격과 원산지 표시제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 담합행위, 물가 부당인상 업소 점검과 명절을 앞두고 대금이나 임금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체불 임금 관련 전화 및 방문 상담 등 임금체불 예방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물가안정과 착한소비 동참 캠페인을 전개해 관내 생산제품 팔아주기, 전통시장, 착한가격업소 및 지역사랑상품권 이용을 홍보해 안전하고 풍성한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임성빈 경제과장은“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물가안정에 총력 기울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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