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 배출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조치다.
이를 위해 김상윤 환경과장을 반장으로 총괄반, 현장조치반, 현장관리 및 통제반 등 환경오염사고 상황반을 구성했다.
상황반은 1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무주 안성 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과 주변 하천 등지에서 대기 및 수질, 소음진동, 비산먼지, 폐기물과 가축분뇨 배출에 대한 집중 감시 활동을 벌인다.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연휴기간 동안 환경관리 영세 ·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등의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과 안내 활동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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