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유망한 예비 농업인과 농업경영인 발굴 한다"

2023년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접수

경북 울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유망한 농업인을 발굴을 위해 ‘2023년 후계농업경영인’ 희망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울진군청

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농업 발전을 이끌어갈 유망한 농업인을 선정해 일정 기간 창업에 필요한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정예농업인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 만 50세 이하,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 이하, 대학의 농업 관련 학과나 농업계 고등학교를 졸업자, 군수가 인정한 교육을 일정시간(1~100시간이상, 차등적 배점)이상 이수한 자 등이며 병역필 또는 미필자도 신청할 수 있으나, 자금 대출은 군 복무 마친 후 신청할 수 있다.

후계농에 선정되면 영농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연리 1.5%에 5년 거치 20년 분할 상환 조건에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받을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속 가능한 농업 소득 창출과 영농규모 확대를 위해 정책자금과 경영 교육을 지속해서 지원해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침체한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후계농업경영인을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