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당초 오는 13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2023년 삼척정월대보름제’ 달등터널 점등식과 플래시몹 행사를 우천으로 인해 일정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3일 예보된 비로 인해 달등터널 점등식과 플래시몹 행사를 하루 앞당겨 12일 18시 20분부터 18시 50분까지 대학로 달등터널 앞(우체국 사거리)에서 진행키로 했다.
삼척정월대보름제위원회 주관 하에, 달타령에 맞추어 연출하는 플래시몹은 18시 20분부터 18시 30분까지, 달등터널 점등식은 18시 30분부터 18시 50분까지 달등터널 점등과 새해 소망 쓰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우천 예보로 행사가 앞당겨진 만큼 행사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 대표축제인 ‘2023년 삼척정월대보름제’는 ‘삼척 하늘에 다시 띄우는 보름달’이라는 주제로 2월 3일부터 2월 5일까지 삼척 엑스포 광장과 시내 및 삼척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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