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2023년 계묘년 새해 설을 맞아 로컬푸드 기획전과 쿠폰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군은 영월사과, 잡곡, 영특한 청국장 세트 등 11곳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14종의 상품을 10~15% 할인된 가격으로 준비했다.
특히 지역 내에서 장류를 생산하는 3곳 농가가 함께 꾸러미상품으로 선보이는 영특한 청국장은 추운 겨울 별미를 찾는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청국장 꾸러미는 지역 내 장류 생산업체인 건강선생이종숙, 두무동토종된장, 농부원이 참여했으며 각각 전통적인 청국장과 오곡 청국장, 약콩 청국장으로 각 제품에 특색이 뚜렷하고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군은 오는 10일부터 유통사업단과 축협 하나로마트 영월점이 로컬푸드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쿠폰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로컬푸드 개장 3주년을 맞이해 준비한 이번 행사는 3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 로컬푸드 쿠폰 5천원 권을 증정해 로컬푸드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로컬푸드 쿠폰은 오는 2월 28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 이주형 소장은 “영월군 로컬푸드는 매년 성장해 올해는 8억여 원의 매출을 올렸다”며 “우리 로컬푸드는 지역에서 생산해 건강하고 잔류농약으로부터 안전한 먹거리인 만큼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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