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농업인이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농업생산도시를 달성하고자 농업분야(농정과, 축산과, 유통지원과, 기술보급과)에 189억원 규모의 총 124개 보조사업 신청을 받는다.
강릉시는 오는 2월 3일까지 해당 주소지(또는 경작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고, 2월 말 보조금 심의회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근 원자재 가격상승, 급변하는 농업환경 등에 대응하기 위해 영세・중소농에게 농자재 구입비, 기본소득 보장, 농업경영환경 조성 등을 지원하는 보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안정적인 농산물 유통망 확충, 청정축산 구현, 반려동물 친화도시 구축, 친환경・신소득작목 육성지원 등 2023년에도 다양한 농업정책을 통해 살기좋은 농업・농촌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열악한 농업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보조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농업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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