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가 9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 이선홍 회장에게 2023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적십자특별회비는 재해 이재민 및 저소득층 구호사업, 사회봉사, 지역보건, 혈액사업 등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나누고 희망을 전하는 사업에 쓰이며, 완주군의회는 매년 특별회비를 전달하여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남용 의장을 비롯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이선홍 회 회장 등 적십자 회원들과 성중기 운영위원장, 심부건 자치행정위원장, 최광호 의원 등 참석했다.
회비 전달식 후 서남용 의장은 적십자 관계자들과 2023년 활동 계획, 모금 촉진 및 지역 봉사활동의 활성화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서남용 의장은 “바닷물이 썩지 않는 것은 3%의 소금 때문이라며, 우리 사회가 아직까지 유지 될 수 있는 것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자들 때문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 분위기 조성과 세상의 희망을 전하는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완주군의회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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