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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에 막판까지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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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에 막판까지 최선을"

▲전북 완주군이 9일 오전 올해 첫 간부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유희태 군수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완주군

유희태 전북 완주군수는 9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막바지 총력대응과 각종 공모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강하게 주문했다.

유희태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당초 작년 말 선정하려다 올 2월로 미뤄진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 수소특화 국가산단이 꼭 들어갈 있도록 막판까지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유 군수는 “수소경제 1번지를 지향하는 완주군 입장에서 수소특화 국가산단은 반드시 조성해야 할 현안 중 현안”이라며 “전북도·정치권 등과 연계한 중앙부처의 국가산단 동향을 파악하고, 중앙 정치권과의 협조체계 구축도 필요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유 군수는 또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 등 군 정책 방향에 부합하고 군민의 삶의 질과 환경, 지역일자리 등과 관련한 사업을 중심으로 공모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고 전제, “다만 공모사업을 유치한 후에는 완주군에서 관리하는 문제가 있는 만큼 꼭 필요한 사업과 지속가능한 사업에 응모하고 유치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 군수의 말은 국·도비 확보 차원에서 무조건 공모사업을 유치하는 것보다 군민의 삶에 큰 도움이 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모에 집중하는, 이른바 ‘선택과 집중’ 논리를 적용해야 할 것이라는 주문으로 해석됐다.

유 군수는 이어 “지난해 우리 완주군은 많은 성과를 거뒀고, 덕분에 인구 10만 돌파와 전북 4대도시 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조직개편과 신년인사로 전 직원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직원이 새로운 자리로 이동하는 등 분위기가 어수선할 수 있어 하루빨리 일하는 분위기로 전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유 군수는 “민선 8기 실질적 원년을 맞아 주요 공약과 현안, 쟁점사업에 대한 주기적인 진행상황 점검과 부진사업의 추적관리 등이 요청 된다”며 “주민들의 행정수요와 욕구를 만족시킬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에 적극 나서야 할 때”라고 거듭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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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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