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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포항지역 기업경기 전망지수 소폭상승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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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포항지역 기업경기 전망지수 소폭상승 예상

세계 경제 위축에 따른 수출 감소...경기 하강 속도 빨라

▲ⓒ포항상공회의소 제공

경북 포항지역의 기업경기전망지수가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세계 경제 위축에 따른 수출 감소 여파로 하강 속도 빨라 지역경제 불안은 지속될 전망이다.

포항상공회의소가 지난해 12월 1~14일까지 포항지역 제조업체(5인 이상) 83개 사를 대상으로 ‘2023년 1/4분기 경기 전망을 조사‧분석’한 결과 BSI(기업경기실사지수, 기준치=100)지수가 ‘81’로 전분기(71)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기업들의 경기전망은 지난 분기 대비 ‘비슷’ 47개사(56.6%), ‘악화’ 26개사(31.3%), ‘호전’ 10개사(12.1%)로 조사됐다.

지난 분기 대비 ‘경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 55.3%에서 56.6%로 1.3%p 상승,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 7.9%에서 12.1%로 7.2%p 상승, ‘경기가 악화될 것이라고 예상’한 업체는 36.8%에서 31.3%로 5.5%p 감소했다.

항목별 BSI 전망은 매출액 ‘79’에서 ‘88’, 영업이익 ‘72’에서 ‘77’, 설비투자 ‘92’에서 ‘95’, 공급망안정성 ‘82’에서 ‘98’, 사업장‧공장가동 ‘80’에서 ‘92’로 전항목에서 상승했다.

업종별 전망은 철강업 ‘69’에서 ‘74’, 화학 ‘78’에서 ‘120’, 기타제조업 ‘71’에서 ‘77’로 전망했다.

2022년 매출액이 올해 초 계획한 목표치 달성을 묻는 질문에는 46.3%가 ‘소폭미달’로 답했다.

또한, ‘연간목표달성’ 25.6%, ‘소폭 초과달성’ 13.4%, ‘크게미달’ 12.3%로 조사됐다.

영업이익 매출액 달성은 36.6%, 연간폭표달성 28%, 크게미달 23.2%, 소폭 초과달성 12.2%순으로 나타났다.

경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대내외 리스크는 39.1%가 내수시장 경기로 답했으며, 이어 원자재가격 24.7%, 기타 18.6%, 수출시장 경기 9.3%, 고환율 상황 6.2%, 고금리 상황 2.1% 순이다.

투자계획은 65.8%가 ‘올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답했으며, 올해보다 감소 25.1%, 올해보다 증가 10.1% 순이이다.

2023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5%~2.0% 미만이 43.4%, 1.0%~1.5%미만 25.3%, 0.5%~1.0%미만 14.5%, 2.0%~2.5%미만 8.4%, 0%~0.5%미만이 3.6%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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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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