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5일 도계읍 행정복지센터 앞 주차장에서 폐광지역사업단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해 최종훈 삼척시 부시장, 정정순 삼척시의회 의장, 시의원, 지역사회단체장, 이장단,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폐광지역사업단 경과보고와 현판식 및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폐광지역사업단은 민선 8기를 시작하면서 현 체제로는 폐광지역의 생생한 목소리가 시정에 제대로 반영되는데 한계가 있다는 여론을 수렴해 폐광지역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지역에 상주하면서 현장에서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의견을 정확히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지난해 경제진흥국 자원개발과가 올해 1월 1일부터 삼척시 부시장 직속기관으로 조직개편이 되어 사무실을 도계읍 행정복지센터 3층으로 이전해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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