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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청년 불러모은다”…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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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청년 불러모은다”…지원 확대

전라남도가 청년들을 불러모으고 정착을 도모하는 시책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릴 방침이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청년 거점공간 조성, 소통 프로그램 운영, 경제적 자립 지원 등 청년이 체감할 다양한 시책을 확대한다.

▲전남도청 전경 ⓒ전남도

도는 전국 최초로 대규모 청년 종합지원공간인 청년문화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해 순천시와 무안군을 거점별 건립 대상지로 선정해 사업비 480억 원을 들여 2025년 준공될 예정이다.

청년문화센터는 창업 인큐베이터, 청년 점포, 공유 오피스, 예술창작실, 전시․공연장, 체육․놀이시설, 버스킹 공연장 등 청년이 필요로 하는 모든 시설을 갖춘 통합공간으로 청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전문가 컨설팅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2월부터는 호남 청년 아카데미를 운영해 전남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청년 리더를 양성한다. 각 분야 최고 권위자의 교육과 함께 종합 청년 플랫폼 운영해 청년 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밖에 전남형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청년공동체, 청년 부부 결혼 축하금, 청년문화복지 카드 등의 청년 지원시책도 대폭 확대한다.

청년 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광역지자체 최초로 추진 중인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 200만 원’지원은 부부 4400쌍에서 5000쌍으로 확대하고 도내 모든 청년부부가 혜택을 받도록 거주 요건도 대폭 완화했다.

전남 청년의 문화생활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한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도 대상 연령을 만 19세부터 28세까지 대폭 확대한다.

정광선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청년은 전남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전남에서 마음껏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최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년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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