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2일부터 이틀간 광주·전남지역에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의 영향으로 운전자를 위협하는 포트홀이 도로 곳곳에 생겨났다.
도로가 움푹 패여있는 포트홀은 차량 파손과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운전자들의 우려감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광주 서구는 포트홀 긴급정비반을 꾸려 도로 정비에 나섰다.
서구는 2개의 긴급정비반 구성해 오는 13일까지 구 관리 도로 약 230km 영역에 대해 포트홀 정비 작업을 실시하고 패임이 심한 구간은 응급보수 후 도로포장을 추진해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프레시안 취재에 서구청 건설과 관계자는 “운전자를 위협하는 포트홀을 신속하게 정비하고 도로를 전면 재포장 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트홀로 인해 차량이 파손되면 해당 지자체에 보상을 청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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