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농수산식품 육성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현장 행보에 나섰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3일 전남 화순군 소재 도곡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로컬푸드직매장, 스마트팜 도농상생센터 등을 찾아 활력이 넘치는 농어촌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수산식품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도곡농협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상품화를 위한 산지복합시설로 파프리카, 딸기, 복숭아 등 화순군 농특산물을 대형마트에 직접 납품함으로써 농산물 품질향상과 판로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유리온실 식물정원인 스마트팜 도농상생센터에서는 파프리카, 딸기, 토마토 등 과채류뿐만 아니라 엽채류, 화훼 등 50여 종을 직접 재배해 도곡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 납품하고 있으며 도시민에겐 힐링과 쉼이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어 전남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광주상공회의소가 주최한 ‘2023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지역 상공인들과 교류의 장을 갖고 농수산식품 육성 등 지역경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또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로 이동해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 ‘2023 호남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지난해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고군분투한 중소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공사도 현재의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바꾸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올 한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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