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욱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장은 2일 오전 10시 고명환 농협은행 강원본부장과 농협은행 강원영업부 창구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 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 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지역 농축산물 등으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금 기탁은 정부 고향사랑기부 포털사이트인 ‘고향사랑e음’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수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기부자 등을 위한 창구 수납은 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전국 농협(농축협 및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기탁할 수 있다.
김용욱 본부장은 “농협 영업점에 고향사랑기부금 수납 전담창구를 운영하는 등 기부금 창구 수납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하겠다”며 “도농 간 재정 격차 해소와 농어촌 지역소멸 완화를 위해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강원도 농촌지역으로의 기부가 확산되고, 더불어 기부자들에게 농축산물 답례품이 많이 선택되어 농업인 소득증대 및 농촌활력화로 연결될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행사와 더불어 강원농협 2023년 시무식과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으며, 전 직원이 변화와 혁신으로 모든 역량을 결집해 농업인 실익증진 확대, 활기찬 농촌을 조성 및 지속가능한 100년 농협 구현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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