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경북 영천시장은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티끌이 모여 태산을 이루듯 끊임없이 최선을 다해 큰일을 이뤄내자’는 적토성산(積土成山)을 2023년 신년 화두로 제시했다.
또한 최 시장은 “적토성산의 자세로 미래를 밝혀나가 영천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해 시민들의 뜻을 모아 영천시가 어느 해보다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의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 선정, 역대 최다인 46개 기관표창 수상실적을 꼽으며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2023년 새해에도 ‘시민행복’을 중심에 두고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이전’과 4대 분야 34개 공약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분야별 주요 추진방향으로는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아이 키우기 좋고 청년이 머무는 도시 조성 ⧍스마트 농촌의 미래가치 창출 및 부자농촌의 경쟁력 제고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 및 시민이 살기 좋은 행복도시 건설 ⧍문화·관광산업의 새로운 경쟁력 확보 ⧍시민중심의 섬김 행정 구현, 변화와 혁신에 깨어있는 공직사회 조성 등을 제시했다.
최기문 시장은 “대구 군부대 이전, 도시철도 연장 등 목표하는 일들을 반드시 이뤄 나가고, 100년 앞을 내다보며 영천이 확 바뀔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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