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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 "방산·원전·항공산업 원년 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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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 "방산·원전·항공산업 원년 삼겠다"

2023년 새해 도민과의 대화..."경남 재도약 위해 경남지역 제조업 키울 것"

"올해는 심기일전 방산·원전·항공산업 등 원년으로 삼을 것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일 경남도청 대회의실 '도민과의 대화, 2023년 계묘년 새해 도정에 바란다'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박 지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에 여러 가지 일들이 많이 있었는데 성과도 적지 않게 많이 있었다"며 "지난 6개월은 엔진 시동을 걸고 볼트를 조우는 시기였다. 새해 2023년은 그러한 기초를 바탕으로 도민을 위해 열심히 질주하고 성과를 내는 첫 해가 되겠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 ⓒ프레시안(조민규)

박 지사는 "원전 등 에너지와 관련된 협력업체들이 집중되어 있는 곳이 바로 경남이다"고 하면서 "文 정부때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서 사실 직격탄을 원전 업체들이 많이 받았다"고 지적했다.

박 지사는 "경남이 대한민국의 원전 산업의 중심지이다"며 "尹 정부 출범과 더불어 원전 생태계 회복과 함께 그동안 보류되었던 신한울 3, 4호의 재가동 등 원전산업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굉장히 탄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집트 원전을 정부의 노력으로 대외 수주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중동이나 아프리카 쪽에 있는 많은 기업들이 대한민국의 원전 설비에 대한 수주를 많이 하고 있는 편이다"고 덧붙였다.

박 지사는 "지금도 대한민국의 원전 기술 수준이 세계적이지만 새로운 소모듈원전산업(SMR)과 같은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경남도가 기술 개발을 위한 제품 예산을 이번에 확보했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지난 9월달에 '원전기업신속지원센터'가 개설했다"며 "지금도 운영 중에 있다. 여태껏 50여 건 정도의 상담을 받았다. 따라서 올해부터는 경남도에서 별도로 원전 중소기업에 대해서 500억 원의 자금을 별도로 조성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작년도에 국비 확보하는 과정에서 원자력 종합시험센터 하나를 교체를 했다"면서 "정말 힘들게 교체를 했다. 이 사업의 총 사업비는 160억 원이다. 올해부터 시작이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3세대 원전인 두산 에너빌리티 중심으로 경수로 방식 SMR을 4천억원 정도의 예타 사업을 계획을 하고 있다. 또 삼성중공업을 중심으로 4세대 용역 방식인 MSR도 계획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올해는 아마도 k방산·k원전·k항공의 원년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며 "오늘 여기에 와 계시는 도민들과 기업분들의 의견들을 들어서 경남도가 다시 한 번 재도약을 하기 위해서 제조 산업의 핵심 시즌2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지역 제조업을 키우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리겠다"고 강조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도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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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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