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장애인 복지실현과 자립생활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완주군의 경우 지난해 12월 초 읍·면행정복지센터 및 군청에서 신청을 받아 선정된 장애인 일자리 인원은 일반형 일자리 26명(전일제 19명, 시간제 7명), 복지 일자리 47명 등 총 73명이다.
사업 기간은 1월부터 12월까지다.
사업은 일반형(전일제·시간제) 일자리와 복지일자리로 구분된다. 일반형 일자리는 군청, 읍·면행정복지센터, 공공기관, 보건소 등에서 행정도우미, 복지서비스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하고 전일제(주 5일, 1일 8시간)와 시간제(주 5일, 1일 4시간)로 근무하게 된다.
복지 일자리는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환경정리, 주차 계도 업무 등을 수행하고 주 14시간(월 56시간) 근무한다.
임미정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위한 방안 및 장애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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