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전 완주군수, 4일 오후 전주대학교서 출판기념회

▲임정엽 출판기념회 초대장 ⓒ

올해 4월 치러지는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가 유력한 임정엽 전 완주군수가 출판기념회를 갖고 새해 벽두 세 과시에 나선다.

임정엽 전 군수는 4일 오후 전북 전주시 효자동 전주대학교 수퍼스타홀(학생회관) 3층에서 자신의 저서인 '로컬푸드에서 정치개혁까지'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임정엽의 전주·전북·대한민국 대개조론'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전주를 바꿀 100대 핵심정책'을 담고 있다.

임 전 군수는 초대장을 통해 "그동안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면서 "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그동안의 경험과 비전을 담은 정책집을 출간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전주와 전북을 비약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역량있는 정치인을 국회로 보내야 한다"면서 "전북의 몫을 확실히 챙겨오겠다"고 강력한 출마의지를 밝혔다.

한편 4월에 치러지는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는 현재 선관위에 등록된 김경민(국민의힘), 강성희(진보당), 김광종(무소속) 예비후보 등 3명이 출전 채비를 갖췄으며 임 전군수를 포함해 김호서(무소속) 전 도의장, 정운천(국민의힘) 국회의원, 최형재 전 민주당 지역위원장 등도 꾸준하게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