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2023년도 시무식을 2일 오전 11시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시무식은 원광학원 성시종 이사장과 박성태 총장을 비롯해 대학 구성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간 세배를 통해 2023년 새해 건강과 행복을 염원하고 지속적인 학교 발전을 기원했다.
성시종 이사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는 정보가 광범위하고 빠르게 전파되면서 유행의 세기와 속도가 더 강해졌고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방식인 온택트(ontact) 문화가 다양한 방식으로 확산되는 등 사회 환경의 빠른 변화 속에서도 우리 원광가족은 각 기관이 합력해 새로운 발전의 토대를 다져가는 시간이었다"며 "2023년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원광가족으로 만난 하나의 공동체로서 발전과 이익을 위해 한 마음으로 노력하고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또 "우리 직장의 알뜰한 주인이 되고 하는 모든 일마다 간절히 불공해 우리의 공동체 발전을 비롯해 원광학원 구석구석을 행복한 낙원으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박성태 총장은 "시대를 앞서가는 그리고 사회가 원하는 학문 분야를 선제적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자율적이고 자발적인 개선안을 토대로 충분한 논의를 거쳐 최선의 방법을 찾아 나가도록 하겠다"며 "대학 경영 전반에 대한 성과평가의 합리화를 비롯해 내,외부의 각종 평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전열을 갖추고 대학과 병원을 둘러싼 외부 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지역사회와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상시 위기의 대학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임하고 교수와 직원 한분 한분이 모두 대학을 살리는 사명감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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