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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의견이 ‘정책’이 됩니다…직접 민주주의 실현 첫 발

아산시, 20일까지 시민 참여자치위원 공개모집…2월 출범 행정 투명성 기대

충남 아산시가 참여자치위원회 구성을 앞두고 시민 위원 공개모집에 나선다.

참여자치위원회는 박경귀 아산시장이 시민이 시정에 참여하는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취임과 동시에 가장 먼저 추진한 정책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다.

참여자치위원회는 시정 주요 사업 계획 수립과 평가과정에서 행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전문가와 활동가, 시민·공무원 등이 참여한다.

전문가와 공무원이 주도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구성원의 60%를 차지해 주도적으로 시정을 이끈다.

전문가와 활동가는 아산시 해당 부서에서 3배수로 추천하면 기획예산과에서 분야 별 5명 안팎으로 선정한다.

모집 분야는 △기획조정 △문화관광 △체육 △환경녹지 △항만수산 △복지보건 △교육 △경제 △도시개발 △건설교통 △농축산 △행정안전 등 12개 분야다.

시민 위원 공개모집 기간은 20일까지, 분야별로 10명의 시민 위원을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한다.

주민등록이 아산시로 된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2개 분야 중 관심 분야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신청은 아산시 누리집을 통해 지원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시는 2월 위원회를 출범할 예정이며, 주요 업무 계획 청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위원회는 시정 계획부터 평가, 공공 문제 해결에 이르기까지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박경귀 시장은 “시민 위원분들 한 분 한 분이 행정과 시민의 가교역할을 해 주실 것”이라며 “참여자치위원회 활동으로 시민의 목소리가 행정에 반영되고 37만 아산시민의 행정 만족도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 아산시가 20일까지 시민 참여자치위원 공개모집에 나선다. 사진은 아산시청 전경.  ⓒ프레시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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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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