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전북 남원시장이 2일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겸허한 자세로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 온 좋은 경험을 밑거름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소통과 화합으로 민선7기 시정을 통해 남원 발전의 대도약을 반드시 활짝 열어 놓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우선 선거기간 동안 있었던 정치권의 갈등과 반목을 해소하고 국립공공의료대학 조기개교,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사업과 문화관광, 주민복지, 일자리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차근차근 풀어내어 우리남원을 하나로 만드는 자랑스러운 남원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 시장은 민선 7기 비전으로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을 발표하고, 시정지표로는 국립▲ 공공의료대학 조기개교 ▲품격있게 융성하는 문화관광 ▲좋은 기업과 일자리 역동하는 지역경제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교육복지 ▲스마트 농업 풍요로운 농촌 ▲친절한 소통행정 편리한 도시환경 등을 수립했다.
이 시장은 "지난 6년은 50년, 100년 후 남원의 백년대계를 생각하며 남원 발전을 위한 준비 작업에 매진했다면, 민선7기는 우리가 꿈꿔 왔던 자랑스런 남원시대를 위해 거침없이 헤쳐 나가기 위해 모든 열정을 다 쏟아내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또 인구유출과 지역경제 등 수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희망의 불씨로 ▲국립공공의료대학 2022년 이전 개교 ▲품격있게 융성하는 문화관광 활성화 ▲좋은 기업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역동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편리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는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교육복지 공동체 ▲스마트한 농업경영으로 풍요로운 농촌 만들기 등을 청사진으로 제시했다.
그는 "남원발전은 시정을 힘있게 이끌어 갈 시장(市長)과 함께 시민 여러분의 관심, 조언, 참여, 협력이 더해질때 가능하다고 하며 우리 후손들이 살기 좋은 행복한 남원을 자랑스러워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다 함께 손잡고 일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또 “민선5, 6기를 통해 준비된 정책과 성과를 밑거름으로 더 낮은, 더 겸손한 자세로 천류불식의 각오로 100년 남원 미래를 위해 멈추거나 쉬지 않고 시민과 함께 더 행복한 남원을 건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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