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전북본부 조한교 본부장 부임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는 1일자로 조한교(사진) 신임 지역본부장이 부임해 본격적인 업무 수행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조한교 본부장은 전주 출신으로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입사해 기획조정실 기획조정팀장, 기업금융처장, 경기북부지부장 등 주요 부서와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현장과 기획 분야에 정통한 중소벤처기업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적극적인 업무자세와 추진력을 인정받고 있다.

신임 조한교 본부장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BYC 전주공장에 이어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경제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정부의 국정방향인 사람중심 일자리경제, 혁신성장과 공정경제 생태계가 전북지역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정책자금, 수출마케팅, 인력양성 및 컨설팅 등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을 신속하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홍주 전임 전북지역본부장은 중진공 본부 기업금융처장으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