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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태양광발전소 화재… ESS 800개 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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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태양광발전소 화재… ESS 800개 소실

27일 오후 4시 30분경 전남 영암군 한 태양광발전소 ESS(에너지저장장치)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8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에너지저장장치 특성상 물을 사용해 진압하면 화학적 반응을 일으켜 폭발 또는 감전 우려가 있기때문에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영암 금정면 연소리 한 태양광 발전소 ESS(에너지저장장치)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중이다,ⓒ소방서 제공

현재까지 16시간이 지났지만 불길을 잡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나자 소방당국은 현장에 장비 7대와 인원 30여 명을 투입해 할로겐 등 소화 설비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 중이다.

태양광 발전소 내부에는 ESS가 800여개가 보관돼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시설이 콘크리트로 이뤄져 불길이 밖으로 번질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방과 경찰은 화재진압이 끝나는 대로 발화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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