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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행복한가게’ 중고 물품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 태풍피해 지역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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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행복한가게’ 중고 물품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 태풍피해 지역기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포항시 공무원 물품 기부 동참 온정 전해

▲(사진 오른쪽)부터 박승대·임영숙 ‘행복한가게’ 공동대표가 27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이강덕 시장(왼쪽 두 번째)에게 중고물품 장터 나눔 행사의 수익금 전액인 1,000만 원을 태풍피해 지역주민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에코프로, 오천초, 포항시지속협, 해송·일월 제2지구 로타리클럽, 대구은행 포항영업부 물품 기부

박승대·임영숙 대표 2005년부터 23차례에 걸쳐 약 2억 4,000만 원 상당 이웃돕기 기부

경북 포항시가 지난 10월 4일부터 중고 물품 나눔장터 찾아가는 행사를 개최해 중고 물품 판매수익금 1,000만 원 전액을 힌남노 태풍피해 지역주민에게 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중고 물품 나눔장터는 포항시가 주최하고 행복한가게(대표 박승대, 임영숙)가 주관해 기업과 민간단체로부터 기증받은 중고 물품을 판매했다.

이번 행사는 기부하는 곳을 찾아가 기부 물품을 수령하고, 기부단체를 촬영해 케이블방송과 SNS(유튜브 등)에 방영하는 온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중고 물품 나눔장터에 에코프로, 오천초등학교,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해송·일월 제2지구 로타리클럽, 대구은행 포항영업부에서 중고 물품을 기부했다.

또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포항시 공무원들도 중고 물품 기부에 동참해 가정 내에서 사용하지 않고 보관하는 많은 중고 물품을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판매수익금 전액은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은 대송면 등 피해지역 주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복한가게’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기증받아 필요한 사람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자원을 재활용하고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행복한가게 대표인 박승대, 임영숙 씨는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23차례에 걸쳐 약 2억 4,0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기부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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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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