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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붉은 수돗물’ 원인...전문가들 “외부충격 가능성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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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붉은 수돗물’ 원인...전문가들 “외부충격 가능성 낮아”

한국수자원공사 전문가 통해 진상조사 진행

경북 군위군이 20일부터 발생한 붉은 수돗물 원인이 외부충격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정밀조사에 착수했다.

지난 20일 오전 04시 최초 적수현상이 5개면(효령,부계,우보,의흥,산성) 일원에 발생했고 군위군은 원인을 외부충격으로 송수관 내벽 이물질 발생으로 추정했다.

▲군위군 정수장ⓒ프레시안(박종근)

그러나 23일 열린 오전 열린 비상대책회의와 오후에 연이어 열린 상황판단회의에서 외부충격 가능성은 희박해 원인규명을 위한 정밀조사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군은 김진열 군수를 본부장으로 한 비상대책본부를 꾸리고 수자원공사 낙동강수도지원센터 전문가를 통해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다.

수돗물 탁도 기준은 0.5 NTU(Nethelometric Paultity Unit)로 20일~26일 한때 최고 탁도는 의흥배수지 0.62NTU, 우보배수지 1.33NTU, 산성배수지 0.75NTU, 효령배수지 0.85NTU, 춘산배수지 1.82NTU를 나타냈다.

현재 의흥면 일부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수돗물 탁도 기준치 0.5NTU 이하로 떨어진 상태다.

김진열 군수는 “불편을 겪고 계실 주민분들께 먼저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복구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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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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