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27일 시청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행정만족도를 높인 ‘2022년 하반기 민원처리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시는 민원처리 2일 이상 단순·복합 민원, 질의, 건의민원 등을 대상으로 민원단축 처리에 따른 마일리지 획득점수, 국민신문고 처리 실적 등을 평가 기준으로 삼아 2022년 하반기 민원처리 우수부서 7개와 우수공무원 8명을 선정했다.
하반기 민원처리 우수부서에는 민원단축 마일리지 분야에서 최우수에 산림과, 우수에는 건설과와 노곡면, 장려에는 농정과와 교동이 각각 선정됐고, 고충민원 분야에서는 우수에 교통과, 장려에 사회복지과가 선정됐다.
아울러 우수공무원으로는 민원단축 마일리지 분야에서 최우수에 상수도사업소 이광우 주무관, 고충민원 분야에서 우수에 에너지과 박혜진 주무관, 민원시책 분야에서는 우수에 경제과 장금희 기업지원담당 등이 각각 선정됐다.
삼척시는 올해 하반기 7월부터 11월까지 민원단축 마일리지 제도 운영결과, 대상민원 7269건 중 78%에 해당하는 5675건을 법정처리 기간보다 단축했다. 또한, 교통, 복지 등 2211건의 국민신문고 민원을 처리했다.
시는 상반기에도 79%에 해당하는 민원을 단축처리하고 2900여 건의 국민신문고 민원을 처리하는 등 꾸준한 업무처리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다양한 민원 우수시책 개발과 실천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행정신뢰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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