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가 '2022년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부 주관기관 11개, 전국 관리기관 141개 등 총 152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의 주요 평가내용은 △기관별 국가핵심기반 보호목표 및 보호대상 범위 설정 △위험평가 △중점위험관리 전략 수립 △재난관리 실태 등 재난관리 업무 전반이다.
대구교통공사는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도시철도 재난안전 플랫폼 구축 △승강장안전문 자동감시 장애 예측 시스템 개발 △ICT 기반 스마트 재난종합상황실 구축·운영 △코로나19 대비 비상대응 인력운영 계획 수립 △중대재해예방 안전관리체계 강화 △전국 최저 수준 미세먼지 관리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 및 날씨경영 우수기업 선정 등 재난·안전 분야 전반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전 직원이 안전 최우선 경영을 바탕으로 과학적인 안전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노력한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난 및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대중교통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교통공사는 이번 수상으로 2020년 국무총리 표창, 2021년 대통령 표창에 이어 3년 연속 정부포상을 받아 재난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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