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시장 박상수)가 디지털 지역관광 홍보를 위한 관광 메타버스 ‘비밀의 숲’ 월드 구축을 완료하고 마침내 26일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 출시했다.
삼척시의 관광명소를 메타버스 플랫폼(제페토) 내 체험형 월드맵으로 구축해 삼척의 관광 소재를 배경으로 게임화를 진행하고, 지역관광 유도를 위해 흥미로운 캐릭터와 스토리 등의 콘텐츠를 개발해 각종 기능을 구현했다.
특히, 산과 바다를 한 번에 여행할 수 있는 삼척 관광지의 특성을 고려해 ‘비밀의 숲’ 테마로, 나릿골 감성마을, 덕봉산, 환선굴, 수로부인헌화공원, 맹방해변 등 5개의 공간을 구성해 삼척만의 특색있는 NPC(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도우미 캐릭터)의 안내에 따라 미션을 수행하면서 다음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 외 각 공간에서 인증샷 남기기, 악기 연주, 카누 타기 등의 체험도 가능하다.
삼척시 제페토 월드맵 오픈 기념 ‘비밀의 숲 속 나를 찾아봐! NPC 찾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9일까지 제페토 ‘비밀의 숲(Secret Forest)’ 월드를 방문해 NPC를 찾아 인증샷 촬영 후 삼척시청 캐릭터, 필수태그, 인증샷 피드를 업로드하면 참여완료가 되고,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는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 1만 원이 경품으로 주어진다.
삼척시 관계자는 “가상 공간에서 삼척이라는 지역을 경험해 보고 실제로 찾고 싶은 곳이 될 수 있도록 메타버스 삼척 관광 구현 오픈을 통해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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