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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종교여행의 중심지'…전북도의회, 용역 최종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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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종교여행의 중심지'…전북도의회, 용역 최종보고회

체험기반 조성-종교 유산 간 연계 관광진흥…2대 전략·18개 세부과제 제시

▲22일 전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전라북도 종교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에 앞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도의회

전라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문화·관광산업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이명연)은 22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전라북도 종교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연구회가 정책개발 목적으로 수행했으며 전라북도 종교 문화유산을 지역의 핵심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주변 자원과의 연계 등 지역의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회원을 비롯해 연구수행기관인 주식회사 놀지 연구진, 문화유산과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연구책임인 진명숙 전북대 고고문화인류학과 교수의 연구 결과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진 교수는 △전라북도 종교문화유산 활용 현황 △종교문화유산 국내외 사례 △종교문화유산 활용 관광활성화 방안 등 연구의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전라북도 종교 문화유산 연계 관광 활성화 방안의 비전을 ‘대한민국 종교여행의 중심 전라북도’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종교 성지화 및 체험기반 조성, 종교 유산 간 연계 관광진흥이라는 2대 전략과 18개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이명연 대표의원은 “도내에도 천주교, 유교, 불교, 기독교, 원불교, 동학·천도교, 민족종교 등 풍부하고 다양한 문화유산이 산재하고 있지만 그동안 종교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부족해 지역의 우수한 종교 문화유산이 잊히고 있다”면서 “지금이라도 역사·문화적 가치와 관광자원으로서 잠재력을 보유한 종교 문화유산의 특성을 잘 살려내 관광에 접목한다면 지역관광 활성화는 물론 전라북도 문화·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북도의회 문화‧관광산업활성화연구회는 이명연 대표의원과 김정기 연구책임을 중심으로 이병도, 양해석, 문승우, 윤영숙, 윤수봉, 이수진, 김이재, 김만기, 황영석, 한정수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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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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