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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바래봉 '눈꽃축제' 3년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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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바래봉 '눈꽃축제' 3년만에 재개

'지리산 허브밸리' 일원서 25일부터 50여일간 열려

▲지리산 바래봉 눈꽃축제ⓒ남원시운봉읍애향회

지리산 바래봉 '눈꽃축제'가 3년만에 다시 열린다.

전북 남원시운봉읍애향회는 22일 제10회 지리산 바래봉 '눈꽃축제'를 25일부터 내년 2월12일까지 50여일간 지리산 허브밸리와 바래봉 일원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겨울·눈꽃, 그리고 동심으로의 여행'을 주제로 한 이번 눈꽃축제는 눈썰매, 얼음썰매, 이글루 체험, 눈놀이터, 바래봉 눈꽃 등반 등 다양한 겨울프로그램이 한자리에 마련됐다.

이 가운데 허브밸리 눈썰매장은 고원분지에 형성돼 하얀 설경이 매우 아름다운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길이 120m의 눈썰매장과 얼음 위에서 썰매를 타는 얼음 썰매장은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겨울스포츠의 짜릿함과 매서운 겨울추위까지 더해져 겨울느낌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애향회 측은 가족단위로 찾는 관광객을 위해 700여대의 무료 주차공간도 마련했다.

장수호 애향회장은 "코로나 여파로 중단된 지 3년만에 재개하는 행사인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며 "축제를 통해 제대로 된 겨울을 만끽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눈꽃축제가 열리는 운봉읍 지리산허브밸리는 해발 500~600m고지로 적설량이 많고 눈이 내리면 잘 녹지 않아 매년 아름다운 은빛 설원을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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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용

전북취재본부 임태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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