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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손길을 기다립니다"...부산 나눔 온도는 현재 28.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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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손길을 기다립니다"...부산 나눔 온도는 현재 28.7도

사랑의열매 올해 캠페인 부산 목표 107억 잡았으나 전년 대비 기부 적어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불안 등의 여파로 올해 사랑의열매 모금 캠페인이 목표액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1일 사랑의열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희망2023나눔캠페인' 모금액은 30억7168만9349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89.6%으로, 나눔 온도는 현재 28.7도에 머물고 있다.

▲ 모금함. ⓒ프레시안(박호경)

이번 모금 목표액은 불안정한 경제 상황에서 늘어난 복지 수요를 반영해 107억원으로 설정됐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와 급격한 물가 상승 등 여파로 경기 불안이 이어지면서 목표액을 채우기 쉽지 않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나눔 온도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사회지도층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과 기업의 통 큰 기부, 개인이나 단체의 기부 동참이 절실하다.

오는 25일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기부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긴 하지만 최종 목표액 달성 가능 여부는 미지수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캠페인은 온·오프라인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방법을 확대했고 지난해에 이어 QR코드 기부를 통해 간편 기부를 할 수 있다"며 "사랑의열매 홈페이지, 전국 공공기관·주민센터에서 QR코드 기부함을 운영하고, 지하철 승강장 광고 및 인쇄물을 통해서도 기부로 이어지는 QR코드를 만날 수 있다"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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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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