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1등 천안시…보육 유공 인정 대통령상 수상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1등 천안시…보육 유공 인정 대통령상 수상

천안시, 보육 사업 발전·양육 부담 줄여 …전국 보육 시책 선도

▲21일 박상돈 천안시장과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캠페인에 동참한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 관게자들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보육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   ⓒ천안시

천안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년 보육유공 정부포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시는 보육 사업 발전과 학부모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하는 등 아이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천안시는 최근 4년 동안 20개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했다.

보육의 사회적 책임 강화 흐름에 발맞추고, 영유아 공보육 권리를 보장하고자 앞서 노력한 결과다.

보육 서비스 핵심인 취약 보육과 다양한 시간대 틈새 보육을 지원하기 위해 68개 ‘야간 연장’, 2개 ‘휴일 보육’, 1개 ‘24시간 보육’, 12개 ‘장애 전문․ 통합 보육’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시간제 통합형 시범사업’ 지자체에 선정돼 일시적으로 보육이 필요한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운영의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의 활로를 개척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육교직원 처우개선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보육현장과 지속해서 소통하며 수요자 중심 보육사업을 발굴하고, 안심보육 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관리 유지비, 안전 공제회비 지원 등 18개 특수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보육사업 지침’ 개정 건의를 통해 국공립 전환이 불가했던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현장과 괴리된 보육제도 개선을 수시로 건의하고 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썼다.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는 21일 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천안시의 대통령상 수상을 축하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4대 권리를 보장을 위한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캠페인에 동참해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박상돈 시장은 “OECD 국가 중 우리나라가 유일하게 1% 미만의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다. 정확한 진단에 근거한 보육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보육의 질을 개선하고 보육 현장 만족도 향상 등을 통해 ‘아이 기르기 좋은 천안시’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