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20일 통계청이 주관한 ‘2022년 통계업무 진흥유공 포상’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올해 실시한 전국사업체조사, 광업·제조업조사 등 대규모 경제통계 조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는 데 기여한 통계조사 유공기관에 주어졌다.
시는 광범위한 지역특성과 대규모 사업체가 소재하는 등 지역실정을 반영한 종합시행계획을 수립해 5개 구별 통계상황실을 운영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체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활동 전개로 사업체의 적극적인 조사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조사요원 안전대책 수립으로 안전한 조사환경을 마련하고 조사원들과의 긴밀한 연락체계를 통해 조사진행 과정에서 불응이나 민원, 조사원 불편 사항 최소화를 위해 힘썼다.
한편 통계청이 시행하는 경제통계 조사는 사회현상에 관한 통계 즉 경제의 제반 변수에 관한 통계의 총칭이다.
그 범위는 명확하게 정의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국민경제적 입장에서 직접적으로 국민경제의 동향을 나타내는 것에 한정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매년 생산·소득을 나타내는 국민소득통계, 한 시점에서 물적 자원의 존재량을 나타내는 국부통계, 나라의 예산·결산, 중앙은행의 자산(資産) 등을 나타내는 재정금융통계, 인구(人口)의 총수·분포 등을 보여주는 인구통계, 기타 생산통계·물가통계·무역통계·소비통계 등이 경제통계이다.
경제통계 조사는 조사한 것을 직접 집계한 1차통계와 1차통계를 바탕으로 추계한 가공통계로 나눈다. 경제통계 중 특히 경제현상을 전략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는 것이 경제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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