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서·남·북부에 이어 동부지역에도 경기문화창조허브가 개설됐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여주시는 이날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이충우 여주시장, 동부권역의 대표 로컬크리에이터와 지역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시 하동에 들어선 '동부 경기문화창조허브'의 개소식을 가졌다.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각 지역의 특화산업을 연계한 문화콘텐츠 융·복합 창작·창업지원을 전담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콘텐츠 창업지원 플랫폼이다.
권역별로 서부(부천), 남부(판교), 북부(의정부)에서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 중이다.
여주시는 경쟁 공모를 통해 동부 경기문화창조허브를 유치했다. 여주 산림조합이 이전한 건물을 리모델링한 공간에 입주했으며, 복합문화공간과 프로젝트룸, 회의실 등이 마련돼 있다.
동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여주시 청심로88, 1층에 위치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8051-8102) 또는 전자우편(erang@gcon.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병권 부지사는 “동부 경기문화창조허브 개소가 경기 동부지역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가치에 기반한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을 통해 청년인구가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