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2022년 지역안전지수 개선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66조의10에 따라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6개 분야(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별 안전수준을 1~5등급으로 진단하고 2015년부터 매년 공개하고 있다.
지난 15일 행정안전부에서 공표한 전국 지역안전지수에서 영월군은 하위등급(4·5등급)이 없는 지역으로 4개 분야에서 안전등급이 향상돼 개선 정도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안전지수 등급은 1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지표로 영월군은 6개 분야 안전등급에서 교통사고(1등급), 화재(2등급), 범죄(2등급), 생활안전(3등급), 자살(2등급), 감염병(3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기초자치단체 중 안전지수 등급 개선에서 영월군(교통 3에서 1, 화재 4에서 2, 범죄 3에서 2, 자살 5에서 2)은 각각 4개 분야에서 1~2등급으로 향상돼 개선 정도 우수 지역으로 선정됐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변화를 통해 살기 좋은 영월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성과로 앞으로도 군민 모두의 안전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감으로서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영월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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