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 관련, 코바나컨텐츠 후원 업체가 대통령 관저 공사를 맡았다는 의혹에 대해 감사원이 감사에 돌입했다.
19일 참여연대에 따르면 감사원은 참여연대에 보낸 공문에서 "감사 과정을 통한 청구 내용 확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감사 실시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참여연대는 관련해 국민감사 청구를 한 바 있다.
감사 대상은 △대통령실·관저 이전 의사 결정 과정의 직권남용 및 불법행위 여부 △대통령실·관저 이전에 따른 건축 공사 등과 계약 체결의 부패행위 여부 등이다.
지난 8월에는 김 전 대표가 대표로 있던 코바나컨텐츠 전시회 후원 업체가 수의계약으로 대통령실 관저 공사를 맡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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