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예산 조기 소진으로 지난달 종료된 울진사랑카드 캐시백 지급을 20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울진사랑카드는 사용자가 매년 증가함 따라 올해 당초 예산 24억 원과 산불피해극복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3억 원을 추가로 편성, 지난해 30억 원 대비 60%가 증가한 48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나 조기에 소진 돼 지난달 지급 중지 됐다.
이에, 울진군은 연말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3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해 20일부터 종전과 같이 10%의 캐시백 혜택을 받게 됐다.
12월 현재 울진 사랑 카드 사용액은 지난해 313억 원 대비 50%가 증가한 470억 원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에 큰 역할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지급 재개로 소비가 증가하는 연말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의 매출이 증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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