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갑자기 난간을 들이받고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오전 10시 12분쯤 부산 해운대구 중동 한 빌라에서 A 씨가 몰던 벤츠 차량이 주차된 차량을 충격한뒤 철제 난간을 연이어 들이받았다.
이후 A 씨의 차량은 2층 높이에서 추락해 주차된 차량 2대를 파손했다. 이 사고로 A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A 씨의 차량에 동승자는 없었으며 주차된 차량에도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씨가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보고 목격자와 블랙박스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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