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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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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고양은평선'·'강동하남남양주선' 등 3기 신도시 3개 광역철도망 모두 본궤도

경기 하남 교산지구와 서울 송파를 잇는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사업이 본격화 된다.

경기도는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사업'의 타당성 평가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내일(20일)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노선도. ⓒ경기도

이번 송파하남선 착수에 따라 지난 상반기에 착수한 '고양은평선', '강동하남남양주선'과 함께 3기 신도시를 연결하는 광역철도망 3개 노선이 모두 본궤도에 올랐다.

송파하남선은 총 사업비 1조5401억원을 투입, 서울 도시철도 3호선 오금역을 기점으로 하남 감일지구와 교산지구를 지나 5호선 하남시청역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12.0㎞의 철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철도가 개통되면 교산신도시 입주민의 교통편익 증진은 물론 서울 지하철 5·8·9호선,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등과 연계해 수도권 동부지역의 광역교통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보다 정밀한 타당성 평가와 하남 교산지구를 중심으로 하는 도시교통권역의 특성 및 장래수요, 연계 수송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경제적 측면과 기술적 측면에서 가장 우수한 최적의 대안 노선 선정과 건설·운영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특히 3기 신도시 사업시행자, 관할 시, 전문가, 주민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지역주민과 이용자 중심의 최적 노선을 선정하기로 했다.

도는 관계기관 협의, 주민공청회 개최 등을 통해 내년 하반기 중 기본계획(안)을 마련한 후 2024년 상반기 기본계획 확정·고시를 목표로 국토교통부에 기본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3기 신도시 주민들이 입주 초기에 교통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철도의 적기 개통이 필요하다”며 “중앙 정부 및 관련 지자체와 긴밀히 협의해 기본계획 절차를 조속히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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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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