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영월군자원봉사자대회가 16일 강원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락앤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 물결로, 함께 만드는 행복영월!’이라는 슬로건으로 최명서 영월군수, 심재섭 군의장, 군의원, 도의원,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올해 대회는 이웃과 지역사회의 나눔과 사랑을 실천한 봉사자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담은 동영상 상영, 우수봉사자 시상, 자원봉사 선언문 낭독, 비전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은 올해 3월 발생한 김삿갓면 산불진화 현장에서 진정한 봉사자의 모습을 보여준 김삿갓 여성의용소방대 김혜숙 대장 외 28명이 표창을 수상했으며 12명의 봉사자가 봉사왕, 금장, 은장, 동장의 칭호를 부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군의 따뜻한 나눔을 실현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계시는 분들이 바로 자원봉사자분들”이라며 “여러분들의 따뜻한 배려와 이웃사랑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영월이 되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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