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신규 공모사업으로 참여한‘후포면 우리동네살리기 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120억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선정된 후포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등을 통해 주민들의 역량을 키워왔으며, 주민 설문조사를 통한 사업을 발굴하는 등 발 빠른 대응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총사업비는 120여억 원으로 오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지역 특성을 고려한 소통형 거점 공간 조성한다.
후포 지역은 문화, 복지, 교육 서비스 제공해 쾌적한 정주 환경 조성과 노년층, 청소년, 다문화 등 주민 간 소통 증진으로 지역 활성화해나갈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소통형 나눔 문화 연계 희망 소통거점 휘 파랑 휘라센터 ▷인접 관광자원과 연계한 테마가로 조성 ▷노후 주거지 환경개선을 위한 소규모 골목 환경개선과 테마형 집수리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적 추진체계 마련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지난 6월 전국에서 2개의 자치단체만 선정된 법무부의 범죄예방 유해환경 개선사업과 함께 정주 환경개선과 범죄율감소를 위한 환경을 함께 조성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후포면 도시재생사업 선정은 면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노력한 결과에 박수를 보낸다”라며“정부 정책 기조에 따라 기존 수립된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재단장해 지속해서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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