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PK)지역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차츰 증가하는 모습이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신뢰수준 95%에 오차범위 ±3.1%포인트)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6%, 부정평가는 56%로 나타났다.
PK지역(사례수 151명)의 경우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가 47%로 부정평가 45%보다 2%나 높게 나타났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노조 대응이 가장 높았고 부정평가로는 독단적 등 소통 관련 문제에 대한 응답이 많았다.
갤럽 정기 조사에서 PK지역 윤 대통령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게 나타난 것은 지난 7월 첫째주 조사 이후 5개월만이다.
지난 8월에는 PK지역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가 28%까지 떨어지고 부정평가는 60%까지 증가하는 갤럽 조사 결과도 나왔지만 차츰 회복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는 별도로 PK지역의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줄곧 40%대를 유지하며 강세를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도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47%, 더불어민주당은 27%로 나타났다.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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