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대표 이삼걸)가 리조트와 폐광지역 관광지를 왕복하는 ‘정선 5일장 나들이 버스’를 오는 17일 하루 동안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행한다고 밝혔다.
나들이 버스는 하이원 마운틴콘도에서 오전 11시에 출발해 정선 5일장을 방문 후 나전역을 경유해 돌아오는 버스로, 하이원은 겨울성수기 투숙객들을 위해 지역연계관광 서비스 차원에서 마련했다.
고객들은 나들이 버스를 이용해 아리랑의 고장 정선의 아름다운 경치를 느끼고 콧등치기 국수, 수리취떡, 나전역 곤드레 크림커피 등 개성 있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하이원은 나들이 버스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17일 저녁 7시 카사시네마에서 선보일 특별공연 ‘뺑파전’관람권도 무료로 제공한다.
‘정선 5일장 나들이 버스’는 탑승요금 없이 선착순 유선 예약으로 이용 가능하며, 최대 80여 명이 탑승 할 수 있다. 예약관련 자세한 사항은 하이원리조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성훈 마케팅기획팀장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 폐광지역 4개시군 ‘정태영삼 나들이 버스’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겨울 하이원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지역 관광지를 소개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하이원은 동계시즌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지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나들이 버스’확대 운영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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