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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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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 속도 낸다

총사업비 112억 원, 연면적 2492㎡규모로 내년 10월 준공  

경남 진주시가 지역 농산물의 지속 가능한 공공먹거리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진주시 먹거리통합센터는 시의 먹거리 전략 사업을 총괄해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지역내 학교 및 공공기관에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지역 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도·농 상생의 경제협력 체계를 확립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2021년 1월 건립계획 수립 후 14일 착공식을 개최하고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시설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착공식.ⓒ진주시

총사업비 112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9091제곱미터, 연면적 2942제곱미터 규모로 공공급식 거점시설인 먹거리통합지원센터 1동과 농산물 가공산업육성을 위한 농산물종합가공시설 1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기간 동안 공공급식 수급 및 공급 등 운영체계를 구축해 시범운영을 거쳐 2024년부터 학교급식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어린이집, 혁신도시 입주기업 등 급식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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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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