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수비면 일원 친환경 체류형 에코촌 조성 된다

주왕산국립공원 환경친화적 에코촌 조성사업 위‧수탁 협약

 경북 영양군은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와 군청에서 ‘환경친화적 에코촌 조성사업의 위·수탁 추진을 위해 협약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영양군청

이 사업은 국비 60억 원, 도비 18억 원, 군비 48억 원 총 126억 원을 들여 3년간 연차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영양군이 국립공원 생태탐방 원과 명품 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전문기술과 경험이 많은 국립공원공단 체결했다.

사업 대상지인 수비면에는 국내 최대 자작나무숲 군락지와 국제 밤하늘보호 공원 등이 위치한 곳으로 환경체험교육장, 커뮤니티 시설 및 청정힐링 숲 등을 갖춘 에코촌을 조성, 관광객이 장시간 체류하며 지역의 우수한 생태관광자원을 탐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현상 주왕산국립공원 소장은“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운영으로 축적된 우수한 생태관광 기술로 성공적인 에코촌 조성사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사업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지역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풍부하게 누리고 관광객들이 편히 머물다 갈 수 있는 숙박시설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