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은 지난 12일 수륜 복지회관에서 성주군수, 군의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파리 도랑품은청정마을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도랑품은 청정마을사업'은 낙동강과 지방하천의 수질과 수생태계 개선을 위해 주민과 행정, 민간단체가 협력해 마을 도랑을 살리고 환경보전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성주군, 신파리 마을주민, (사)경북자연 사랑연합회원들이 함께 노력해 마을벽화 그리기, 꽃길 조성, 주민 의식 교육, 도랑 준설, EM배양 등을 추진해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도랑품은 청정마을 사업은 옛 도랑의 수질과 수생태계를 회복하고 마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사업으로, 주민 호응이 높은 만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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